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필수확인사항은?
한국납세자연맹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수확인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맹에 따르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 시 먼저, 주택자금공제와 의료비 내역이 누락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료기관이 의료비 지출 내역을 입력하지 않은 경우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간혹 금융기관에서 공제 내역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장기주택저당차입금공제가 공제 항목으로 조회가 된다고 해도 2채 이상 공제받으면 안된다. 자칫 부당공제로 가산세를 추징당할 수 있다.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배우자가 있다면 기본공제는 물론 신용카드 사용액, 보험료, 교육비 등에 대한 공제가 가능하므로 배우자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정보제공 동의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 19세가 넘는 자녀나 부모님도 정보제공 동의 신청을 받는 것이 좋다. 동의서를 작성할 때에는 2009년 이후 정보에 대해 신청해 이전에 놓친 소득공제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정보 동의 신청 기한을 놓쳤다고 해도 향후 5년 이내에 언제라도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카드매출 많은 사업자 소득공제받으려면? 카드매출이 많은 프랜차이즈, 편의점, 요식업, 병원, 약국, 문구, 팬시, 현수막, 쇼핑몰, 가전, 중소할인마트 등의 업체는 과세 노출 비율이 높기 때문에 세 부담이 많아 소득공제를 통해 세금을 줄여나가야 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가 가입하여 납입한 부금이 연간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세방법을 찾는 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종료 후 퇴직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사회보호안전망으로 지원하는 공제제도이다. 납입한 부금이 연 복리의 이자를 적용을 받고 부금을 납입하는 동안 연간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세는 물론 퇴직금마련도 가능하다. 법인사업자는 연말정산시기에 홈택스 연말정산조회 시 소득공제 대상금액이 표시되며, 개인사업자는 소득세 신고 및 납부시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에 소기업소상공인부금공제라고 기재된다. 다양한 사업자들이 소득공제 혜택과 퇴직금 마련이 동시에 가능한 노란우산공제를 찾는 또다른 이유는 납입한 부금이 채권자의 압류로부터 보호되고 양도나 담보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사업자가 최소한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업자를 지원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처1566-71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첨부파일]노란우산공제제도 안내서
|
[창업데일리 / 조병규 기자 singi14@naver.com]
<저작권자 ⓒ 창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금융/절세뉴스 > 연말정산/부가가치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택임대사업자 세금부담,종합소득세 완화 노란우산공제 (0) | 2015.09.30 |
|---|---|
| 국세청 3개월 분납, 연말정산 분납 신청 방법은? (0) | 2015.03.03 |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소득공제 확인 가능? (0) | 2015.01.14 |
| 부가가치세 영세율 증빙서류,사업자 절세방법 (0) | 2014.07.24 |
| 세금계산서,거짓세금계산서 들통 (0) | 2014.0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