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운영자금, 활용도 높은 공적 제도는?

중소기업 운영자금, 활용도 높은 공적 제도는?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활용하면 자금난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전국 곳곳에서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운영자금은 중소기업에 한해서 운영자금을 조달해 주는 정부 정책으로, 안전성은 물론 큰 대출 한도, 긴 상환 기간 등 중소기업에게 알맞은 정책이다.

이러한 중소기업 운영자금으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업과 맞는 자금이 무엇인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 운영자금별로 요구하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에 미달하면 부결이 난다. 부결이 나서 재신청을 할 때 예산이 소진돼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활용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을 이용하는 게 좋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하는 비영리성 제도로, 사업자의 자금 조달 및 연쇄 부도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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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공제기금은 다른 정책 자금보다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자금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우선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활용하려면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해서 일정 기간 동안 적금처럼 매달 동일한 금액을 납입해야 한다.

납입금은 매달 쌓여 단기긴급운영자금, 부도어음, 전자어음, 외상매출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담보에 따라 최소 3배~최대 10배까지 지원해 준다.

가입 대상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한 사업자로 창업 즉시에도 가입이 가능하며,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원금 손실 없이 납입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경제타임즈 / 서가람 기자 bdms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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