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이란?

경영안정자금이란?

경영안정자금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지만 자금 생성력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한해서 예산 내 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기업 운영에 있어서 가장 먼저 충족돼야 하는 것은 자금이다. 자금이 확보되어 있어야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자금이 없다면 경기불황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경영안정자금은 낮은 금리, 높은 융자 한도, 긴 상환기간 등으로 기업에게 유리한 조건이며 정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경영안정자금으로는 신성장기반자금, 투용자복합금융자금, 창업기업지원자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자금에 따라 요구하는 요건, 한도, 기간 등도 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정부에서 지원하는 또 다른 자금 제도 중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자 자금 조달 및 연쇄 부도 방지를 목적으로 198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사업자가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제도는 사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납입해 자금을 마련해서 사업자 비상 자금 마련 제도라고도 불린다.

▶ 중소기업공제기금 안내문 (바로 가기)

▷ 노란우산공제 안내문 (바로 가기)

매달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만 원, 최대 300만 원이며, 4회 납입 후부터 활용 가능하다. 담보에 따라 최소 3배~최대 10배까지 지원해 준다.

별다른 조건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창업 즉시 사업자등록증 발급 후 바로 가입 가능하며,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공동사업자 등 구애받지 않고 가능하다.

자세한 제도 안내 및 가입 상담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센터(☎1566-7176)에서 가능하다.

[시사경제타임즈 / 서가람 기자 bdms012@naver.com]

<저작권자 ⓒ 시사경제타임즈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