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국민의 보건의료지표'를 보면 15세 이상 연간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소주 124병 맥주로는 356잔을 섭취한다.
이 때문에 국내 창업시장은 술 업종 창업 아이템이 많다. 이중 맥주 소비증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프랜차이즈시장이 활발한 형국이다. 호프집 창업에 있어 대표적 키워드는 '점포입지' 선정에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세권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무늬만 역세권인 곳은 피해야 한다. 교통 편의성의 이점만 있는 역세권도 있기때문이다. 출입구가 많다 보니 출입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풍부하더라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소비층 구성이 용이한 곳이 안정적이다. 사무실 상권의 경우는 선택적 소비보다 의무적 소비 즉 접대 문화가 발달해 있어 소비력이 풍부해 사무실 상권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창업 실패 사례로는 점포비용 감당이 어려워 상가 상층부나 지하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는 점포의 접근성을 중요로 여기기 때문에 상권별, 입지별 특이사항이 없는 한 1층 매장을 오픈해야 창업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플젠'의 김양호 대표는 "호프집은 대부분 매장 내점 고객을 주 상대로 하기 때문에 4인 기준으로 최소 12개 이상의 테이블을 가동해야 매출이 안정적이다"며 입지 선정에 있어 점포 면적에 대한 부분도 소홀히 다뤄서는 안된다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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