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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서 110정부 민원안내 콜센터('13.4~'14.3)에서 접수된 스미싱 피해사례분석한 결과, 수법이 다양해지고 지능화 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110콜센터에 들어온 스미싱 피해상담건수가 총 1045건이고, 피해금액은 4,934만원으로 주소 소액결제 피해가 많았다고 하며 스미싱의 피해 주요 유형과 사례를 보면 계절적 특성도 지능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봄철에는 지인을 가장해 모바일 청첩장을 문자메시지로 발송, 집을 비우는 여름 휴가철에는 법원, 우체국을 사칭해 등기 반송된 것처럼 문자메시지 발송하며 가을 단풍철 및 추석 명절에는 속도위반 단속된 것처럼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한다.
스미싱이 국민생활 밀접한 곳까지 파고 들어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소액결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휴대폰 요금명세서를 꼭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통신사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스미싱이 현재 이슈화 되는 것을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악용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발생하게 한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인터넷, SNS, 사고현장 등에서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 “○○와 함께 있다”, “○○식당 안쪽에 있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남자애들이 모여있다”, “식당옆 객실에 6명 있다” 등의 문자가 유포되어 관련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고, 현장 수색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구조현황.apk)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교체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추가 설치된 악성 앱으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빠져 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스미싱 문자 발송을 확인했다면서 주의요망을 발표했으며, 경찰청은 이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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