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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장성급회담, 논의 내용은?

남북 오늘 장성급회담, 논의 내용은?



(출처 ⓒ KBS)


남북은 오늘 장성급회담을 통해 DMZ 평화적 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북 오늘 장성급회담은 50분 만에 종료되었다.


오늘(31일) 오전 남북 장성급회담이 열렸다. 회담은 50분이 지난 10시 50분에 종료되었다. 오늘 남북 장성금회담에서 논의된 주 내용은 비무장지대(DMZ) 평화적 이용이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등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도 논의했다.



(출처 ⓒ KBS)


국방부 당국자는 DMZ 평화적 이용 방안으로 GP 시범철수와 DMZ 유해공동발굴, JSA 비무장화 등이 있다며, DMZ 유해공동발굴에 대해선 남북한과 미국이 함께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시했다. 또 서해 NLL을 기준으로 남북 등면적으로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북측은 서해 NLL과 자신들이 설정한 서해 경비계선 사이에 평화수역을 조성하자는 입장이어서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은 입장이다.


한편 이번 남북 장성급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는 김도균 국방부 대북청책관이었으며, 북측은 안익산 육군 중장이었다. 


[시사경제타임즈 / 서가람 기자 bdms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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