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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전략/창업아이템

유기농 아기 옷 대여 서비스 어때?

 

하루 하루 쑥쑥 자라는 생후 6개월 전의 아기를 둔 부모를 위해 독일 Lütte-Leihen는 월별 회원제를 통한 신생아 용품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부모들은 다양한 종류의 일상복, 파자마, 외출복에서 원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고, 함부르크나 그 외 지역까지 직접 혹은 우편으로 선택한 의류를 배송 받을 수 있다. Netflix와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 무료로 다음 사이즈로 교환 가능하다.

 

Lütte-Leihen의 신생아 가운과 파자마부터 양말과 중절모를 포함한 9-11(종류)의 한 세트는 무난한 색상과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렌탈 가격은 세트의 종류에 따라 월 EUR17~26이다. 항시 새 옷 이지는 않지만, 6개월 전후의 아기들은 한 사이즈의 옷을 오랜 기간 동안, 또한 험하게 입기 않기 때문에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Lütte-Leihen는 100% 천연소재로 옷을 만든다.

 

Lütte-Leihen는 금방 자라 몇 번 밖에 입지 못하는 신생아의 의류비용과 쇼핑 시간으로부터 부모들을 구제해준다. 가까운 곳에서 혹은 더 다양한 종류를 확인하길 원한다면, trendwatching.com의 사용자 품평을 참고해도 좋다.

 



* 위협(T1) : 다른 아이가 입었던 옷에 대한 부담감

* 약점(W1) : 소유욕이 강한 소비자 인식

* 통합(TW1) : 아기옷의 특성상 젖이나 음식으로 오염되기 쉬운데, 이는 삶아도 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표백제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점 등이 사업의 리스크 요인이므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세탁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자원낭비나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본 아이템은 장난감, 임산부, 수유용품 등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대여기간 동안 소정의 대여료를 받고 유기농으로 만든 아이옷을 빌려주는 본 사업은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 후 아기 옷을 고르면 아기 옷을 받아볼 수 있고, 아이가 커서 못 입게 되면 다시 수거하는 형태이다. 이 옷들은 깨끗하게 소독, 세탁되어 다음 고객에게 대여되는 방식이다. 별도의 매장을 갖추지 않고 사업을 전개하므로 운영비용이 적은 방식이나, 사업초기에 물류와 마케팅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대여 비즈니스는 사업성이 검증된 모델이나 소유욕이 강한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 인식개선 등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아이템명유기농 아기 옷 대여 서비스

업체명Lutte Leihen

대표자명: Maren Winter

소재지 : 독일

주소Maren Winter Clemens-Schultz-Straße 38 20359 Hamburg

전화 :  040/23 81 92 29

웹사이트http://www.luette-leihen.de

이메일maren.winter@luette-leihen.de

※출처 : 소상공인종합정보시스템(2011년 소상공인진흥원 해외신사업아이디어)



창업데일리기업지원팀 biznmas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