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통합비교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공시,
언제부터?
[출처 ⓒ KBS]
내년부터 모든 금융상품 통합비교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됐다.
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모든 업권의 금융상품 통합비교를 위한 금융상품 비교공시 강화 기준을 발표했다. 금융상품 비교공시 기준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업권에 상관없이 모든 업권의 금융상품 통합비교가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통합비교는 업권들의 예적금과 대출 상품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이같은 금융상품 비교공시 강화 기준이 마련되기 전에는 각 업권별로 관련 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금융상품 비교공시를 게시해왔기 때문에 금융상품 통합비교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금융상품 비교공시 기준 마련으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통합비교가 가능해지게 됐다. 내년부터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것만으로도 자신이 취급하려는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감원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통합비교 서비스는 시스템 구축과 각 금융회사들의 내규 마련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으로 기획됐다. 금감원 홈페이지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융상품 통합비교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출처 ⓒ KBS]
한편 금감원은 지방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10일 대구, 11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 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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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데일리 / 윤규식 기자 bapj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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