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 관철한다, 제도 장점은?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 관철한다, 제도 장점은?

[출처 ⓒ 새누리당 홈페이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대표 정책인 오픈 프라이머리를 관철시키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는 미국에서 유래됐다.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는 본 선거를 치르기 전에 각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선정하는 예비선거(프라이머리) 투표자격을 당원으로 제한하지 않고 무소속 유권자 및 다른 정당원들에게 개방(오픈)하는 것을 뜻한다. 즉 한국에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가 적용되면 정당의 권력자들에게 있던 공천권을 국민들이 갖게 되는 것이다.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에 대한 국내 국민 여론은 매우 좋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현재 국민 70% 이상이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정치개혁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픈 프라이머리를 당론으로 채택한 이후 당내외로 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

친박계 의원들이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 추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으며 일명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 흔들기'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은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가 실현되면 청와대와 친박계의 공천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친박계의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 흔들기에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20일 오전 김무성 대표는 "정치 생명을 걸고 오픈 프라이머리를 관철시킬 것"이라는 강한 어조로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 실현에 대한 뜻을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다만 오픈 프라이머리를 법제화하기 위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여야합의에 대한 문제가 남았음을 밝혔다.

[출처 ⓒ 새누리당 홈페이지]

김무성 대표의 김무성 오픈 프라이머리가 실현돼 국민정서를 만족시키고 나아가 한국 정치개혁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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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데일리 /  윤규식 기자 bapj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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