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MVP 선정과 베테랑 나이 불구 낮은 연봉 이유는?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투수가 MVP로 선정된 가운데, 3차전 손민한 MVP가 3번째 플레이오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1차전 플레이오프에선 니퍼트, 2차전에서는 스튜어트가 MVP를 차지했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과 NC가 맞붙었다. 이날 손민한 MVP는 이날 승리투수가 되었다. 포스트시즌 최고령으로 불리는 손민한나이는 40세 9개월 19일이다. 기존 한화 이글스의 송진우 선수와 약 1개 월 차이로 손민한나이가 많아 그가 최고령 선수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출처 ⓒ SBS]
NC로 현역복귀한 손민한 연봉도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은퇴에 가까운 손민한나이이기에 손민한 MVP는 2011년 "내 자존심은 연봉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선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손민한 연봉은 실제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낮은 편으로, 올해 손민한 연봉은 1억 20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구단 입단 당시 손민한연봉은 계약금 없이 5000만 원이었다. 관록의 손민한나이로는 낮은 금액이지만, 입단에 비해 2배를 훌쩍 뛰어넘은 연봉인 셈이다.
[시사경제타임즈 / 유경림기자 hafen_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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