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정도 심각한가, 햄스트링 부상 소식에 스완지 몽크 감독 시무룩
[출처 ⓒ 스완지시티 공식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이 리그 개막전인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당초 기성용의 부상은 가볍다고 알려졌다. 지난 9일 열렸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비교적 이른 전반 41분쯤 오른쪽 햄스트링을 붙잡고 쓰러졌다. 경기 후 기성용 부상 정도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스완지 몽크 감독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혀 기성용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음을 알렸다.
그러나 기성용 부상 정도는 가볍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기성용이 부상당한 햄스트링은 축구선수들이 자주 부상을 입는 부위로 손상 정도에 따라 기성용 부상 정도가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 소식에 스완지 몽크 감독도 애가 타는 모양이다. 지난 10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스완지 몽크 감독은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 시 기성용이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밝히며 "이제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기성용 출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출처 ⓒ 스완지시티 공식홈페이지]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 소식에 스완지 몽크 감독은 걱정이 깊다. 기성용이 스완지 중원의 키 플레이어인데다가 스완지는 리그 초반 승점을 쌓아놔야 유리한 중위권 팀에 속하기 때문이다. 대개 햄스트링이 조금이라도 찢어지면 회복에 약 2주에서 3주가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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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데일리 / 윤규식 기자 bapj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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