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한복 전문점 창업, 상권에 구애받지 않아

경영팩토리 2014. 4. 23. 17:47

우리나라 전통 복장인 한복은 입고 벗기가 불편하고, 품이 커 활동성이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어 실용화 되지 못했다. 일상 생활복이 아니라 예복으로써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 나온 것이 바로 생활 한복이다. 생활 한복은 기존 한복에 비하여 착용이 간단하고 움직임이 편해, 간편하고 저렴히 우리의 복장을 입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국제사회에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전통 한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이 ‘우리옷 입는 날’로써 제정된 바 있다.

◇ 한복 전문점은 다른 일반 점포들과는 달리 특별한 상권에 구애받지 않는다. 좋은 품질과 예쁜 디자인, 섬세한 마감 솜씨만 가지고 있다면 입소문을 통해 거리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찾아온다. 그럼에도 좋은 목을 가지고 싶다면 전문직 종사자나 중장년층이 많은 백화점, 쇼핑센터, 지하철 내 지하상가, 재래시장 안을 꼽을 수 있다.

◇ 경영상으로는 우선 질 좋은 옷감을 구비하여야 한다. 아무리 예쁜 디자인과 좋은 마감처리라 하더라도 재질이 좋지 못하면 소비자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다양한 색상배치와 디자인을 마련하여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 패션 감각이 있고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라면 굳이 도매로 물건을 가져올 것이 아니라,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 판매하여도 더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스스로 제작이 가능한 경영자라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열정을 옷만들기에 투자하여야 한다. 기계적인 업무로 옷을 만들게 되면 결과물에 반드시 좋지 못한 흠이 발생한다. 아이템의 특성에 맞게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야 진정한 고객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 인테리어는 우아한 조명과 고상한 소품들로 고급스러움을 내비칠수록 상품의 가치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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