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스티커 사진점 창업, 운영 팁은?
스티커 사진은 인화된 사진을 스티커 처럼 붙일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국내에 96년도에 처음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후에도 스티커 사진만의 장점으로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업종이다. 개점을 할 시 초반 기계비용 외에는 별다른 관리비나 유지비가 크게 들지 않아 수익성이 높고 1인 1점포의 운영도 가능해 소규모의 간단한 사업을 하고자하는 창업자에게 알맞은 아이템이다.
주요 고객층은 아무래도 학생들이다. 여학생의 관심이 더 높기 때문에 매장의 위치는 여중,여고 인근이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나 큰 상권에 속해 있을수록 유리하다. 청소년이 많이 다닐 수 있는 학원가, 카페거리 등이 많은 소비자를 끌고 온다.
스티커 사진점의 경영의 특징은 주변에 경쟁업체가 들어온다 한들 절대 가격경쟁을 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이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가격을 내려도 경쟁업체가 사업을 포기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서로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쟁자가 된다면 주변 업소들과 상의하여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
어리고 젊은 층이 많이 오는만큼 인테리어가 깔끔할수록 좋다. 매장에는 고객들의 스티커 사진을 붙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한다. 사진을 찍는 아이템이므로 모자나 안경, 가발등의 다양한 소품들을 구비해 놓아 소비자에게 재밌고 특별한 놀이임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상 똑같은 배경이라면 여러번 발길을 오게 하지 않는다. 스티커 사진기의 시스템을 자주 업그레이드 하여 다양한 배경이 마련되도록 해야한다. 기계 구입비가 많이 드는 만큼 모든 기계를 다 구매하지 않고 일부는 임대를 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창업비를 줄일 수 있는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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