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렇게, 차량 침수 대처 방법
차량 침수 대처 방법은 미리 알아두면, 혹시 모를 장마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침수차량의 경우 후속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차량 침수 대처시에는 먼저 차량을 섣불리 운행해서는 안된다. 차량이 1/3이상 침수 됐다면, 차량 운행시 감전 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시동을 건다면, 합선이나 퓨즈 단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침수차량 확인시에는 제어장치, 엔진오일 및 변속기 등 오염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이후 배선들은 커넥터를 분리하고 건조하여 윤활유를 뿌려주고, 문과 창문은 활잘 열어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시켜야한다. 이후에는 가까운 정비 업소 등에 방문해 정밀한 점검을 받아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침수차량 보험처리시에는 자기차량손해담보 등에 대해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침수차량 보험처리시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되지 않았다면 보상 받기가 어렵다.
다만, 침수차량 보험처리시에는 차량통제가 이뤄지는 구간, 주차금지 구역에 주차한 경우 등 조건에 따라 보험처리가 제한될 수 있다.
침수차량의 경우, 기능 저하가 발생하므로 가장 좋은 차량 침수 대처 방안은 침수가 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거이다. 주차장 등에 주차를 했다면 침수가 되지않을만한 높은 지대로 차량을 옮기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사경제타임즈 / 이흥묵 기자 gmdanr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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