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역 설치 최종 확정, 이로 인한 영향은?
( 출처 ⓒ SBS )
용인 흥덕역 설치가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용인시의회는 이를 위하여 정부에서 시에 요구한 1564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려는 시의 동의안을 추인했다.
30일 용인시는 용인시의회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및 용인 흥덕역 업무협약 선결처분 승인의 건을 두고 무기명 비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모두 27명이 표결하였으며 찬성 18명과 반대 9명으로 통과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최종 고시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 대로 설치를 할수 있게 됐으며 용인 흥덕역 설치가 확정되었음에 따라서 택지개발지구이면서 철도노선에서 섬처럼 분리가 되어 있던 흥덕지구는 철도 접근성 뿐 아니라 타 지역과의 연결선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정시장은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용인 흥덕역 설치를 시의회에 승인해주어 감사하다. 이를 통해 용인시 동서 교통축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고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 흥덕역 관련 사업은 인덕원부터 동탄까지 거리르 잇는 노선을 만드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진행이 되어 2027년에 개통이 될 예정이다.
[시사경제타임즈 / 윤현지 기자 dreamer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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