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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골절 사고 급증, 주의 사항은?

안마의자 골절 사고 급증, 주의 사항은?



(출처 ⓒ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안마의자 골절 사고가 급증하면서 이를 이용할때 주의 사항과 관련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마의자는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신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전기 안마기 위해사례가 총 262건 접수됐으며 이 중 안마의자 관련 사례가 전체 56.5%로 절반 이상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안마의자 골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사용 시에 몇가지 주의 사항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안마의자는 강도가 높을 수록 좋다고 하는 이들이 있지만 이는 근육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 강도가 셀수록 교감신경 활성화시켜 혈압이 올라간다. 때문에 적당한 강도의 안마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마의자 골절 사고는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위험이 높다. 작은 충격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평소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위험이 된다. 안마의자는 척추 고정물을 자극하여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안마의자 사용설명서를 참고해보면 주로 어린이나 임산부, 고령자, 특정 질환자 등의 사용을 제한했다.  몸 상태나 질병 유무에 따른 이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마의자 골절 같은 사고가 없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안마의자 골절 사고 외에도 다른 관련 주의사항으로는 손목시계 같은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으며 가장 낮은 강도부터 시작하여 적절한 강도를 조절한다. 또 사용 중 이상이 있으면 즉시 안마의자 사용을 중지하도록 한다 등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시사경제타임즈 / 윤현지 기자 dreamer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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