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분리배출 플라스틱과 비닐까지 쉬운 요령 TIP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중국의 폐자원 수입 중지 여파로 일부 재활용 업체가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의 수거를 거부하면서 재활용 분리배출 대란이 발생했다.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헷갈려 하는 이들도 적지 않기에 혼란을 빗고 있는듯 하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통하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플라스틱 류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재질이 다른 부분은 반드시 제거 후 가능한 압착하여 배출을 해야 한다. 비닐은 과자봉지나 라면봉지, 일회용 비닐봉투 등 이 역시 남아있는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서 재활용 분리배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포장용 상자류는 테이프나 운송장, 상표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컵라면 같은 용기류와 음식물 포장재 또한 내용물을 비워내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음료수 병등 유리병은 병뚜껑을 제거하고 담배꽁초 등 이물질 없이 내용물을 비운다. 깨진 유리나 도자기 거울등은 유리병류가 아니니 유의해도록 한다.
카세트 테이프 같은 여러 재질이 섞여있거나 이물질 많이 묻어 있는 것들의 경우 재활용 분리배출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도록 한다.
한편, 소주병이나 맥주병은 빈 용기 보증금 대상 유리병의 경우 소매점 등에서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한다.
[시사경제타임즈 / 윤현지 기자 dreamer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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