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낙석주의,사고예방 봄철 등산주의점 3가지
국립공원 낙석주의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해빙기인 봄철 부쩍 많이 발생하는 국립공원 낙석사고에 대비해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낙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리산과 설악산 등 20개 국립공원의 탐방로나 산봉우리 등 국립공원 낙석주의에 대비하여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낙석주의 점검을 통해 위험지역으로 판정된 곳에는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낙석사고는 최근 5년동안 2월~4월 사이 해빙기인 봄철에 많이 발생하며 최근 5년간에 발생한 낙석사고 17건 중 10건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봄철 등산주의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공원 낙석주의와 같은 낙석사고를 비롯한 각종 봄철 등산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 기후가 따뜻해도 차가운 바람이 부는 봄 특성상 체온유지를 위한 덧옷을 챙긴다.
△ 국립공원 낙석사고에 대비, 잔석을 밟거나 무리하게 바위에 오르지 않는다.
△ 봄철 등산을 시작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근육 부상등에 대비한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낙석주의에 대비해 2020년까지 국립공원 낙석사고 예비를 위한 431곳 모두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사경제타임즈 / 김주연 기자 lady2p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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