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체글꼴 무료글꼴인줄 알고 사용하면 저작권 소송?
[출처 ⓒ KBS1]
윤서체글꼴 무단사용으로 전국 1만 2000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윤서체 저작권 소송 위기에 처했다.
윤서체글꼴을 제작한 그룹와이는 윤서체 무료글꼴과 달리 유료글꼴은 구매를 해야하며 온라인 게시판이나 가정통신문, 행사 알림 게시물 등에 유료 글꼴을 무단으로 사용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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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윤서체 저작권에 대해 그룹와이는 윤서체 유료 글꼴 383종이 들어있는 유료 윤서체글꼴을 각 학교당 275만원에 구입하면 소송대신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렇듯 서체에 저작권이 있다고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윤서체 무료글꼴인줄 알고 유료글꼴을 사용했다면 윤서체 저작권 문제로 비용을 지불해야하므로 사용글꼴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 글꼴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료 이용가능한 폰트를 알아보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무료글꼴은 이순신서체, 부산 바다체, EBS 훈민정음체 등이 있다.
[시사경제타임즈 / 김주연 기자 lady2p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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