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리콜차량 아우디 등 2200여대,리콜대상 확인은?

폭스바겐 리콜차량 아우디 등 2200여대,리콜대상 확인은?

[출처 ⓒ 폭스바겐 홈페이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부품결함으로 적발된지 2년만에 아우디 리콜차량 A6, 폭스바겐 리콜 차종 티구안 등 2,200여대를 리콜결정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본사 방침대로 배출가스 부품결함이 의심되는 폭스바겐 리콜 차종 티구안 2.0 TDI 534대와 2009년~2010년에 판매된 아우디 리콜차량 A6 2.0 TFSI 1천653대 등 총 2천 287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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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폭스바겐 홈페이지]

폭스바겐 리콜대상의 배경으로는 환경부의 종합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으로 폭스바겐 리콜대상인 티구안 같은 경우는 2009년 판매된 534대 중 342가 수리요청이 들어와 64%에 달했다.

또한 2009에 판매된 아우디 리콜차량 A6 2.0는 2011년 수리요구율이 49.1%, 2010년 판매된 아우디 리콜차량은 요구율이 64.1%를 넘어서면서 논란된 바 있다. 특히 아우디 리콜차량은 PCV밸브 손상으로 엔진오일 일부가 연소실로 유입돼 배출가스에서 흰 연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적발됐다.

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리콜대상을 미뤄오다가 2013년 3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으나 환경부의 개정안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폭스바겐 리콜대상을 처리하게 되면서 늦장대응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시사경제타임즈 /  김아라 기자 kar22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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