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벌금폭탄 20조,
배출가스 조작 어떻게?
[출처 ⓒ KBS]
독일 폭스바겐이 막대한 손해를 입게 생겼다. 배출가스 조작 혐의가 사실로 인정될 경우 총 180억 달러(21조960억원)규모의 폭스바겐 벌금을 물어야 한다.
폭스바겐 벌금 사태의 발단이 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은 미국 환경보호청에 의해 의심받아왔다. 미 환경보호청은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을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몇몇 차량에 특정 장치를 설치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회피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해당 장치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을 위해 차량 배출가스 검사 시에는 가스를 제거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이후 주행 시에는 해당 장치가 작동되지 않으며 검사 때와 비교했을 때 최대 40배 많은 산화질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미 환경보호청은 설명했다. 이같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에 관련 자동차들 모두 리콜 명령을 받은 상태다. 혐의가 인정되고 리콜이 이뤄진다면 폭스바겐 벌금은 대당 3만7500달러(4395만원)으로 책정돼 폭스바겐 벌금은 총 2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 20조 벌금 후폭풍은 거셀 것으로 보인다. 이미 폭스바겐 20조 벌금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내 관련 폭스바겐 디젤차들은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 역시 폭스바겐 20조 벌금 사태에 대해 본사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출처 ⓒ KBS]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폭스바겐 벌금 사태는 미국 내 환경보호법과 관련있을 뿐 유럽과 국내 유통 차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밝히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 중이다.
■ 인기기사 ![]() ![]() ![]() ![]() ![]() | ■ 많이 본 뉴스 |
|
|
|
|
▶중소기업공제기금, 사업장 자금조달 저축성 납입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사업자 대상의 저축성 자금지원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자금 위기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월 1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의 납부금을 4회 이상 납부했을 때부터 다양한 자금대출을 지원약속한다. ▶ [첨부파일] 정부정책100%활용하기-중소기업공제기금 ▶ [첨부파일] [절세법]사업자 소득공제제도 안내서 [출처 ⓒ 창업데일리] ■ 경영경제/주요뉴스 ▪ 중소기업공제기금, 사업자운영자금 지원하는 정책자금 ▪ 노사정 합의내용 한국노총 노동개혁 대타협 전문은? |
|
|
|
|
[창업데일리 / 윤규식 기자 bapjom@naver.com]
<저작권자 ⓒ 창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 |
||||
![]() |
![]() |
![]() |
![]() |
![]() |
![]() |
![]() |
![]() |
![]() |
![]() |
'정책자금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스바겐 집단소송 조짐,조작사건 여파 폭스바겐게이트 (0) | 2015.09.30 |
---|---|
안철수 보좌관,누리꾼과 설전 끝에 현피제안,사건의 전말은? (0) | 2015.09.22 |
기프트카드 미사용액 77억,잔액조회 환급 소득공제 3단계 (0) | 2015.09.18 |
천정배 안철수 신당창당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러쉬 우려 (0) | 2015.09.17 |
김무성사위 마약논란 여전,딸결혼 승낙이유 재벌집안? (0) | 2015.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