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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세계서 가장 영향력있는100인에 선정

<사진 출처 ⓒ KLPGA 홈페이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17)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한국계 인사로서는 유일하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교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부모는 제주 출신으로 부모의 고향이 제주시 조천읍이다. 리디아 고는 서울에서 태어나 곧바로 뉴질랜드로 건너갔다. 11살 때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한편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비욘세를 이어 2위는 중국 포털업체 텐센트 대표인 마화텅, 3위는 자넷 옐런 미 연준 의장, 4위는 아이팟 개발자인 토니 파델 네스트랩스 CEO, 5위는 현 카타르 국왕의 여동생 셰이카 알-마얏싸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싸니 공주가 꼽혔다.


6위는 미국 가수 퍼렐 윌리엄스, 7위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 창업자 에반 스피겔과 보비 머피, 8위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대표이사, 9위는 아프리카 시멘트 재벌 알리코 단고테, 10위는 미국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계에서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여자 테니스 선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리디아 고 등 남녀를 통틀어 단 5명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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